인천시립합창단이 ‘인천합창대축제’에 참여할 합창단을 모집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25~2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인천합창대축제’에 참여할 합창단의 참가신청을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인천합창대축제에서는 하루 8팀씩 총 24팀이 2곡씩의 공연을 펼치고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은 윤의중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참가자격은 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합창단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5분 이내의 연주 영상과 함께 시립합창단 메일(piano366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립합창단은 심사를 거쳐 24팀을 선정하고 6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인천합창대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합창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애향심과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4일간 진행한 ‘인천합창대축제’에 35팀, 1,500여명이 참가해 합창의 대향연을 펼쳤다.

참가 문의는 인천시립합창단(032-420-2784)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