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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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 정책 세미나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9.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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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철도 개통 125주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망 확충과 지역발전 연계 방안 등 모색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철도 개통 125주년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정책 세미나를 연다.

맹 위원장은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진행을 맡고 마강래 중앙대 교수가 ‘강한 경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철도의 역할’, 이용상 우송대 교수가 ‘철도의 과거와 현재’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응철 인천대 교수,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이 토론한다.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 세미나는 1899년 인천 제물포와 서울 노량진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개통 125주년, 2004년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만든 고속철도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철도의 미래상과 지역발전 연계 방안 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맹성규 위원장과 권영진·김기표·김희정·노종면·복기왕·손명수·안태준·염태영·윤상현·윤종군·윤종오·이소영·이연희·이인영·이훈기·임호선·허종식 의원 등 국토교통위 위원들과 경인지역 국회의원 18명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주)SR이 주관한다.

맹성규 위원장은 “산업화 시기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철도가 이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 재활성화를 견인하는 동력으로 변모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철도망 확충과 지역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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