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급망 ESG 실사 사례와 현장 이슈, 대응 방향 등 안내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는 인천시와 함께 10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공급망 ESG 실사 사례 및 현장 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IBK컨설팅센터 ESG컨설팅팀 양해성 팀장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ESG 변화관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에 대한 이해 ▲공급망 실사법 주요 내용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동향 ▲중소기업의 현황(사례) ▲공급망 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ESG 대응 방향 등을 다루었다.
특히, 중소기업에게 ESG를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 공급망 ESG 생태계 구조를 통해 설명하고, 대기업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실사 사례를 소개하면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EU,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ESG 규제로 인해 수출기업과 원청사에 납품하는 중소 협력업체의 대응이 중요해졌지만, 아직 중소기업의 인식과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한 구체적인 실사 사례가 앞으로 기업들이 공급망 ESG 대응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 진단과 지표별 개선방안 제시 등을 지원하는 ‘ESG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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