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주, 이번 주 '해야 할 일' '독립시대' '티치아노. 색채의 제국'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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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주, 이번 주 '해야 할 일' '독립시대' '티치아노. 색채의 제국' 상영
  • 인천in
  • 승인 2024.09.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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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인생영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대표작 '국외자들'

 

 

『 모두가 봐야 할 영화 <해야 할 일> 영화공간주안에서 관객과의 대화 진행』

영화 <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잘라내야 하는 준희와 인사팀의 리얼 현실 드라마로 동료를 해고 해야만 하는 인사팀의 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노동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메가폰과 각본을 맡은 박홍준 감독의 실제 조선소 인사팀 4년 근무 경험을 토대로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벌어진 일들을 축소나 과장 없이 사실적으로 담았다.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최우수작품상,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장성범), 부산독립영화제 최우수연기상(김도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김도영)까지 6관왕을 휩쓴 화제작이다.

오는 27일(금) 오후 7시에는 인천 영화공간주안에서 박홍준 감독과 서석규, 김도영 배우가 참석하는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찾아가기’행사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26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가을 최고의 웰메이드 클래식 영화 <독립시대>』

영화 <독립시대>는 1990년대 타이페이,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절친인 ‘치치’, 이들의 사랑과 오해, 엇갈림으로 가득한 이틀간의 낮과 밤을 그린 작품이다.

대만 뉴웨이브 거장으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양’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격변하는 90년대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복잡하게 얽힌 인물 사이의 관계들을 탁월한 시선으로 조명해 전 세계 씨네필의 찬사를 받았다.

1994년 개봉 당시 제47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같은 해 개최된 제31회 금마장 영화제에서도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큰 야심작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정식 개봉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26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 영화공간주안 제37회 인생영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대표작 <국외자들>』

영화공간주안 제37회 인생영화로 선정된 작품은 장 뤽 고다르 감독의 <국외자들>이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이 1964년에 선보인 독특한 범죄 드라마이자 그의 혁신적인 영화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고다르 감독은 2022년 9월 13일에 사망하며 영화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다. 별세 2주기와 <국외자들> 발표 60주년을 기념해 국내 개봉을 확정한 <국외자들>은 프랑스의 유명 영화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평가한 1964년 베스트 영화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올타임 영화 명단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공간주안의 인생영화는 매월 1편의 다양성 예술영화를 선정하여 관람 후 영화를 매개로 한 토론을 통해 인생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각자의 삶과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탐색해보는 시간이다.

오는 28일(토), 오후 2시 영화공간주안 3관에서 라이너가 진행한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르네상스 전체를 상징하는 전설의 예술가, 티치아노의 걸작과 삶의로의 여행 <티치아노. 색채의 제국>』

<티치아노. 색채의 제국>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이다.

16세기 황금의 도시 베네치아 공식 화가인 티치아노 베첼리오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하고 유명한 궁정뿐만 아니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자 스페인 왕인 카를 5세와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 등이 그의 그림을 한 점이라도 더 갖기 위해 경쟁을 벌였을 정도로 티치아노는 르네상스 최고의 화가였다.

티치아노가 그린 걸작들은 훗날 주요 예술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세계적인 현대미술가인 제프 쿤스는 티치아노의 '디아나와 악테온(1556~59년)'으로 자신의 '게이징볼' 연작 중 하나를 만들기도 하였고, 이 다큐멘터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티치아노의 예술 세계를 증언한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26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 몽블랑의 압도적이고 위대한 자연 풍광 담은 <산이 부른다>』

<산이 부른다>는 한 남자와 산을 연결한다는 단순한 설정에 경탄할만한 자연의 풍광을 더없이 아름답고 경이롭게 그린 영화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신비한 존재의 미스테리함을 가미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이 같은 판타지적인 요소는 평범한 산악 영화와 궤를 달리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설산(몽블랑)의 압도적인 자연 풍광과 얼음처럼 맑고 투명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주인공 피에르의 등반 여정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26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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