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 28일~10월 4일 열려
상태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 28일~10월 4일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9.24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에서 개최, 무료 관람
17세 이하 국내 5개 팀과 해외 6개 팀 등 6개국 12개 팀 참가
문학·아시아드·남동럭비 경기장과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세계 축구 유망주들이 선보이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가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문학경기장, 아시아드경기장,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남동 럭비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9월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첫 대회를 인천에서 가진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도 인천에서 치른다.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시 등이 후원하는데 시는 3억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6개국 12개 팀이 출전하는데 국내의 5개 K리그 유스팀(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 수원삼성, 전북현대, 부산아이파크)과 부평고 등 6개 팀, 해외 6개 팀(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RCD 에스파뇰, 잉글랜드의 에버턴FC, 독일의 FC아우크스부르크,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 중국의 산둥 타이산)이다.

경기는 2개 조로 나눠 진행하고 각 조 1위 팀이 10월 4일 오후 1시 문학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A조는 레알 소시에다드·FC아우크스부르크·가시와 레이솔·수원삼성·부산아이파크·인천유나이티드, B조는 RCD 에스파뇰·에버턴FC·산둥 타이산·FC서울·전북현대·부평고로 각각 편성됐다.

지난해 첫 대회에는 12개 팀(국내 6, 유럽 4, 아시아 2)이 참가한 가운데 RSC 안더레흐트(벨기에)가 우승, 도쿄 베르디(일본)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는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