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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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9.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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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6년 연속 최우수 및 대상, 노인일자리 우수 입지 굳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남동구 대상, 부평·연수구 최우수상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인천시(사진제공=인천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인천시(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24일 서울광장 인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3년도 노인일자리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8~2021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2년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지난해 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6년 연속 수상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올해 대상은 경북, 최우수상은 인천과 전북이 각각 차지했는데 광역자치단체 부문은 우수상이 없다.

시는 지난해 1,787억원의 예산을 들여 10개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0곳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5만55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3·4호점 개점 등 지속적인 민관협력과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적극 창출한 결과 목표(4만9,152명) 대비 2.8%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날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시상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남동구가 대상, 부평구와 연수구가 최우수상, 계양구와 서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1,300여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미추홀·남동·부평·계양·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12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혀 표창을 받았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인천시가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이 유기적이고 열정적으로 협업해 이룬 성과”라며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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