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학력향상 최우선"
권진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4일 "올해를 '학력 으뜸 인천'을 구현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본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시무식에서 "인천 교육의 가장 큰 과제로 지적돼온 '낮은 학업성취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력 향상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인사로 '학력정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본청에 '학력향상 태스크포스'를, 초·중·고교에 '학력관리부'를 각각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또 교사의 전문성과 긍지 향상 대책을 추진하고 시민정신 함양 교육, 우수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에 대한 조화로운 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 조성, 자율과 책임성 있는 교육지원 행정 정착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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