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뉴스&촌평
류효상의 10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군피아’가 방산비리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군 예비역 간부들이 전역 후 방산업체에 취업, 군과 납품업체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법으로 하지 말래도 들은 척도 안한다. 명령 불복종이면 영창 감인데 말야...
2. 늦가을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모기가 말썽입니다. 올해는 가을 장마로 모기가 활동을 늦게 시작한데다가, 추운 날씨에 실내로 들어오는 집모기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현관 입구에 자동 살충제라도 달아야 하나?...
3. 세월호 참사 이후 경찰이 지역 축제 안전 매뉴얼을 만들고도 이번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당시엔 지키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매뉴얼만 맨날 만들면 뭐하냐고, 매뉴얼 대로 안움직이는걸... 답답허다.
4. 백제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를 자랑하는 유물이 전남 나주 정촌 고분에서 발굴됐습니다. 이 외에도 금제 장신구, 화살촉, 각종 토기류 등이 다수 출토됐습니다.
이건 딴 얘기인데 말야, 백제가 충청도야? 전라도야? 영화에선 전라도 사투리 써 불지?
5. SK텔레콤이 이른바 '인기기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갤럭시노트4(출고가 95만7천 원)의 보조금은 9만4천 원에서 18만7천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꿈틀대기는 하는데, 쫌 더 쓰지 그러냐?
6. ‘친일파 청산은 소련의 지령’ 이라는 자신의 말에 대해 이인호 KBS 이사장은 “내 역사관은 편협하지 않다"고 항변했습니다. 한술 더떠 조해진 새눌당 의원은 "5천만 국민 절대 다수가 공감?지지하는 역사관” 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보기에 5천만 국민 절대 다수가 또라이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느니라...
7. 라면·과자 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료값이 싸졌는데도 가공식품 가격은 오히려 비싸졌습니다. 업체들의 담합 의혹이 제기되어 공정위가 구체적인 증거 확보 위해 조사하고 있답니다.
질소 과자에 과다 포장에 이제는 담합까지... 먹는거 가지고 장난 좀 그만 쳐라~
8. 2003년 242억 로또 당첨자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당첨자는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실패해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습니다. 하지만 또 주위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여름밤의 꿈이였구먼... 그래도 한번 당첨 됐음 좋겠당
9.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를 '결정 장애'라고 한답니다. 주입식 교육 탓에 어떤 것이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인지 잘 알지 못하며 일을 찾는 것도, 선택하는 방법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작금의 교육이 아이들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책임지지 못하는 애들로 양성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10. 국정원 직원이 재판에서 “채동욱 혼외의심 아들의 정보를 식당 화장실에서 듣고, 간첩이 이런 소문을 퍼뜨린다고 생각해 뒤를 캐게 됐다”는 황당 증언을 했습니다.
요즘 국정원 애들 보면 소설을 너무 잘 쓰는것 같아. 국문과 출신만 뽑나봐.
11.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삽겹살 가격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웰빙 열풍에 삼겹살 소비가 부진한 반면 저지방 부위는 수요가 점차 늘어 돼지고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그래도 기름이 좀 있어줘야 부드럽고 맛있는데 말야... 몸에는 안좋다니 어쩌나.
12. 노년의 부부가 갈라서는 ‘황혼 이혼’이 지난 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법원의 사법연감 통계에 따르면 이른바 ‘황혼이혼’으로 불리는 중년층 이상의 이혼 건수는 지난해 3만2433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유가 뭐가 되었든 지난 세월 잘 지내오다 갑자기 싫어진건 아닐거야...
13. 한국가스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1조원 가까이 투자한 캐나다 가스 광구 3곳에서 이미 6,688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회계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일이 열거 하기도 힘들다. 이 정도면 범죄 수준을 넘어섰다고 봐 나는...
14. 그룹 빅뱅멤버가 담긴 우표가 오는 31일 한중일 세나라에 동시발매됩니다.
한국에서는 금박, 중국에서는 검은색과 붉은색이 많이 들어가는 등 디자인도 차별성을 뒀답니다.
우표도 개성있게 한류를 타는 모양이네, 어려서 우표 수집하던 재미가 쏠쏠 했는데...
15. 요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맛있는 양파가 사실 검버섯을 없애주고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등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스크 팩을 꾸준히 사용하면 머리카락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작용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양파 한망 사야 할 모양이다. 근데 눈 매워서 워쩌지?
16. 한체대에 임용자격을 갖추지못했거나, 연구윤리를 위반한 사람들이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한 명예교수는 “입맛에 맞는 사람, 총장선거 도와준 사람을 뽑다보니 부적격자들이 교수가 되고, 학교가 망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뭐 하나 안망가진데가 없구먼, 그래도 학교 만은 좀 그러지 마라...
17. 병원이 환자들 뒤통수를 치는 방법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백 개 병원에서 환자 밥값 계산이 복잡한 점을 이용해 밥값을 부당 청구했습니다. 한 끼에 1천100원까지 더 낸 사례도 있습니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환자 등 쳐먹는 나쁜 쉐이들... 퇴원 할 때 꼼꼼히 따져 보세요~
18. 딸을 대학에 채용시켜주는 대가로 대학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시켜줬다는 혐의로 고발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서면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수사결과를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과연... 당근 혐의 없음 이라고 하겠지 뭐~
19. 영화 ‘어벤저스 2’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강남대로와 의왕에서 찍은 장면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는 동네만 나와도 신기한데 직접 출연하면 기분이 어떨라나?
20. 수면 부족 또는 과다가 염증성장질환(IBD)의 하나인 궤양성 대장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 6시간 이하 또는 9시간 이상의 수면은 안 좋다고 하니 잠도 잘자야 할 모양이네.
21. 가수 마왕 신해철이 급작스런 심정지로 수술을 받은 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쾌유를 비는 동료 연예인과 네티즌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나도 마왕 팬인데... 젊은 나이에 이렇게 가면 안돼요~ 꼭 쾌유를 빕니다.
22. 소설가 이외수씨가 위암 2기 판정으로 입원 중 이랍니다.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 이라는데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아프네...
눈 딱감고 그 놈(?)도 좀 좋아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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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책을 읽을지라도 이 한단어를 알지 못하면 진정한 인간이 아니다.
그 단어는 '사랑'이다'
인도의 시인 까비르의 말입니다.
성경도 불경도 코란에도 사랑과 자비를 얘기 합니다.
단지 인간의 탐욕이 그 사랑을 잘못 해석해 이기적인 사랑으로 변질한건 아닐까요?
지난 한 주 고생 많으셨죠?
즐거운 금요일 맞이하시면서 차가워진 가을 날들 사랑으로 따뜻하게 뎁혀 보시길 바랍니다.
1. ‘군피아’가 방산비리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군 예비역 간부들이 전역 후 방산업체에 취업, 군과 납품업체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법으로 하지 말래도 들은 척도 안한다. 명령 불복종이면 영창 감인데 말야...
2. 늦가을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모기가 말썽입니다. 올해는 가을 장마로 모기가 활동을 늦게 시작한데다가, 추운 날씨에 실내로 들어오는 집모기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현관 입구에 자동 살충제라도 달아야 하나?...
3. 세월호 참사 이후 경찰이 지역 축제 안전 매뉴얼을 만들고도 이번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당시엔 지키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매뉴얼만 맨날 만들면 뭐하냐고, 매뉴얼 대로 안움직이는걸... 답답허다.
4. 백제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를 자랑하는 유물이 전남 나주 정촌 고분에서 발굴됐습니다. 이 외에도 금제 장신구, 화살촉, 각종 토기류 등이 다수 출토됐습니다.
이건 딴 얘기인데 말야, 백제가 충청도야? 전라도야? 영화에선 전라도 사투리 써 불지?
5. SK텔레콤이 이른바 '인기기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갤럭시노트4(출고가 95만7천 원)의 보조금은 9만4천 원에서 18만7천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꿈틀대기는 하는데, 쫌 더 쓰지 그러냐?
6. ‘친일파 청산은 소련의 지령’ 이라는 자신의 말에 대해 이인호 KBS 이사장은 “내 역사관은 편협하지 않다"고 항변했습니다. 한술 더떠 조해진 새눌당 의원은 "5천만 국민 절대 다수가 공감?지지하는 역사관” 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보기에 5천만 국민 절대 다수가 또라이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느니라...
7. 라면·과자 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료값이 싸졌는데도 가공식품 가격은 오히려 비싸졌습니다. 업체들의 담합 의혹이 제기되어 공정위가 구체적인 증거 확보 위해 조사하고 있답니다.
질소 과자에 과다 포장에 이제는 담합까지... 먹는거 가지고 장난 좀 그만 쳐라~
8. 2003년 242억 로또 당첨자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당첨자는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실패해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습니다. 하지만 또 주위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여름밤의 꿈이였구먼... 그래도 한번 당첨 됐음 좋겠당
9.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를 '결정 장애'라고 한답니다. 주입식 교육 탓에 어떤 것이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인지 잘 알지 못하며 일을 찾는 것도, 선택하는 방법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작금의 교육이 아이들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책임지지 못하는 애들로 양성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10. 국정원 직원이 재판에서 “채동욱 혼외의심 아들의 정보를 식당 화장실에서 듣고, 간첩이 이런 소문을 퍼뜨린다고 생각해 뒤를 캐게 됐다”는 황당 증언을 했습니다.
요즘 국정원 애들 보면 소설을 너무 잘 쓰는것 같아. 국문과 출신만 뽑나봐.
11.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삽겹살 가격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웰빙 열풍에 삼겹살 소비가 부진한 반면 저지방 부위는 수요가 점차 늘어 돼지고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그래도 기름이 좀 있어줘야 부드럽고 맛있는데 말야... 몸에는 안좋다니 어쩌나.
12. 노년의 부부가 갈라서는 ‘황혼 이혼’이 지난 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법원의 사법연감 통계에 따르면 이른바 ‘황혼이혼’으로 불리는 중년층 이상의 이혼 건수는 지난해 3만2433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유가 뭐가 되었든 지난 세월 잘 지내오다 갑자기 싫어진건 아닐거야...
13. 한국가스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1조원 가까이 투자한 캐나다 가스 광구 3곳에서 이미 6,688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회계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일이 열거 하기도 힘들다. 이 정도면 범죄 수준을 넘어섰다고 봐 나는...
14. 그룹 빅뱅멤버가 담긴 우표가 오는 31일 한중일 세나라에 동시발매됩니다.
한국에서는 금박, 중국에서는 검은색과 붉은색이 많이 들어가는 등 디자인도 차별성을 뒀답니다.
우표도 개성있게 한류를 타는 모양이네, 어려서 우표 수집하던 재미가 쏠쏠 했는데...
15. 요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맛있는 양파가 사실 검버섯을 없애주고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등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스크 팩을 꾸준히 사용하면 머리카락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작용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양파 한망 사야 할 모양이다. 근데 눈 매워서 워쩌지?
16. 한체대에 임용자격을 갖추지못했거나, 연구윤리를 위반한 사람들이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한 명예교수는 “입맛에 맞는 사람, 총장선거 도와준 사람을 뽑다보니 부적격자들이 교수가 되고, 학교가 망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뭐 하나 안망가진데가 없구먼, 그래도 학교 만은 좀 그러지 마라...
17. 병원이 환자들 뒤통수를 치는 방법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백 개 병원에서 환자 밥값 계산이 복잡한 점을 이용해 밥값을 부당 청구했습니다. 한 끼에 1천100원까지 더 낸 사례도 있습니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환자 등 쳐먹는 나쁜 쉐이들... 퇴원 할 때 꼼꼼히 따져 보세요~
18. 딸을 대학에 채용시켜주는 대가로 대학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시켜줬다는 혐의로 고발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서면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수사결과를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과연... 당근 혐의 없음 이라고 하겠지 뭐~
19. 영화 ‘어벤저스 2’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강남대로와 의왕에서 찍은 장면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는 동네만 나와도 신기한데 직접 출연하면 기분이 어떨라나?
20. 수면 부족 또는 과다가 염증성장질환(IBD)의 하나인 궤양성 대장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 6시간 이하 또는 9시간 이상의 수면은 안 좋다고 하니 잠도 잘자야 할 모양이네.
21. 가수 마왕 신해철이 급작스런 심정지로 수술을 받은 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쾌유를 비는 동료 연예인과 네티즌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나도 마왕 팬인데... 젊은 나이에 이렇게 가면 안돼요~ 꼭 쾌유를 빕니다.
22. 소설가 이외수씨가 위암 2기 판정으로 입원 중 이랍니다.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 이라는데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아프네...
눈 딱감고 그 놈(?)도 좀 좋아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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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책을 읽을지라도 이 한단어를 알지 못하면 진정한 인간이 아니다.
그 단어는 '사랑'이다'
인도의 시인 까비르의 말입니다.
성경도 불경도 코란에도 사랑과 자비를 얘기 합니다.
단지 인간의 탐욕이 그 사랑을 잘못 해석해 이기적인 사랑으로 변질한건 아닐까요?
지난 한 주 고생 많으셨죠?
즐거운 금요일 맞이하시면서 차가워진 가을 날들 사랑으로 따뜻하게 뎁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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