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이 노래하는 추억과 낭만... 2024 커피콘서트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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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이 노래하는 추억과 낭만... 2024 커피콘서트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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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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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
'빛과 소금' 프로필 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인 <커피콘서트> 올해 첫 무대를 가요계 레전드 ‘빛과 소금’이 장식한다. 오는 20일(수)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1990년 결성된 '빛과 소금'은 퓨전 재즈의 선구자 그룹이다.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 1996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2022년에는 레트로 디깅과 시티팝의 붐을 타고 26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해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서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작곡가이자 키보디스트 박성식과 베이시스트 장기호를 주축으로 세션과 코러스를 포함한 9인조 밴드 셋을 구성해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1집부터 최근에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대표곡들, 그리고 ‘가리워진 길’, ‘비처럼 음악처럼’ 등을 들려주며 추억과 낭만을 노래한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서 2008년에 시작된 이후 누적관객 9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 자세한 공연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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