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용현갯골 쓰레기 소탕나선 가톨릭환경연대,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디씨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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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용현갯골 쓰레기 소탕나선 가톨릭환경연대,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디씨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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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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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환경연대(선임대표 최진형)와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주식회사디씨알이(대표 정창현) 임직원들 60여명이 25일 학익용현갯골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가톨릭환경연대는 2022년 해양쓰레기 소탕단을 조직, 학익용현갯골 정화활동과 해양쓰레기 줄이기 시민캠페인을 벌여왔다. 학익용현갯골 인근에 위치한 (주)디씨알이는 가톨릭환경연대와 학익용현갯골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고 함께 활동해 왔다.

이번 해양쓰레기소탕작전에 제일 많은 인원이 참여한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학익용현갯골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가톨릭환경연대와 논의해왔는데 이날 공동 실천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학익용현갯골의 산책로 중 일부 구간은 최근 관리가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구간과 갯골에 인접한 곳은 스티로폼, 플라스틱 병 등 많은 해양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는 형편이다.

김종운 해양쓰레기소탕단장은 캠페인을 시작하며 "해양쓰레기의 발생원인이 대부분 육상에서 생긴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실천을 강조했다.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선임대표는 "앞으로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디씨알이를 비롯해 가톨릭환경연대의 해양쓰레기 소탕작전을 후원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등 ESG경영에 나서는 기업들과 더불어 학익용현갯골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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