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향교, 미추홀 성년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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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향교, 미추홀 성년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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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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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학생 20명 성년례 재현의식 참여

 

미추홀학산문화원이 19일 인천향교에서 개최한 ‘인천향교, 미추홀 성년례’ 행사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2005년생 대학생 20명이 관자-계자로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책임과 의무를 전통적으로 되새겨보는 성년례 재현의식에 참여했다.

‘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성인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의식이다. 아이에서 성인이 됨을 상징하는 머리와 의복을 입혀주는 가관례와 삼가례, 술을 내려주는 의식인 초례, 좋은 뜻이 담긴 어른의 자(字)를 지어주는 명자례, 성년 결의 및 성년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성 보컬밴드 ‘세자전거’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각종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광역시, 인천향교가 후원하고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가 협력해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인천향교, The 다가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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