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로 인천 구간 하부 통로 2곳이 폐쇄된다.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드림로~국도39호선 간 도로확장 공사로 인해 계양구 상야동과 평동 2곳의 하부 통로가 오는 17일부터 폐쇄됨으로써 통행이 차단된다고 11일 밝혔다.

상야동 하부 통로는 2026년 6월 17일까지 2년, 평동 하부 통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4개월 간 폐쇄한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인 드림로~국도39호선 간 도로확장은 3.08㎞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공사로 지난 2022년 6월 착공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iH공사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안전시설 및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등 단계별 교통처리 계획을 수립했다.

iH 관계자는 “현수막을 설치해 하부 통로 폐쇄 사실을 사전 안내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시설물과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