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용료 4개월째 전국 최고... 목욕료 1만원 시대도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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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용료 4개월째 전국 최고... 목욕료 1만원 시대도 코앞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6.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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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인천 미용료 2만4333원, 전국 평균보다 5,430원 높아
목욕비는 9,333원까지 상승, 자장면도 오름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인천 미용료가 4개월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목욕료는 1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미용료는 2만4333원을 기록했다.

전달과 같은 가격이지만 4개월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인천 미용료는 전국 평균 미용료인 1만8903원보다 5,430원 높다.

인천 미용료는 올해 2월(2만3000원) 제주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4월부터는 제주도 앞질렀다.

인천 목욕료는 4월 9,167원에서 5월 9,333원으로 166원 올라 1만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나머지 개인서비스요금인 세탁(8,167원), 숙박(3만7500원), 이용(1만3667원)은 4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외식비 중에는 자장면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인천 자장면 가격은 6,750원으로 전달(6,583원) 대비 167원 올랐다.

냉면(1만0883원)과 비빔밥(8,750원), 김치찌개백반(7,667원), 삼겹살(1만7567원), 삼계탕(1만5833원), 칼국수(8,250원), 김밥(3,050원)은 4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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