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자원과의 연계 협력 방안 모색
인천시교육청은 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1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인천, 부산, 광주, 대전 등 대도시 교육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역 특성을 살린 운용 방법과 지역 교육자원과의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환경이 유사한 대도시의 특수교육센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도움이 될 정보와 자료도 제공됐다.
권택환 교과부 특수교육과장과 김윤성 인천교육청 장학관이 각각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과 인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징ㆍ연계협력 운영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민병란 인천 서부교육청 장학사는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애 영유아 조기발견체제 구축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센터의 적합한 설비 기준을 제시했다.
민 장학사는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대도시 장애학생 교육의 모범을 보여 인천에서 전국적인 워크숍을 열게 됐다"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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