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합창
상태바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합창
  • 오영란
  • 승인 2011.11.16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감리회중부연회 여선교합창단 정기연주회
'기독교 대한 감리회 중부연회 여선교합창단'은 15일 중구 '내리교회'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합창단은  지난 2002년 미드웨스트 신학대학교 음악박사 출신인 전인자 교수를 지휘자로 추대해 연령 제한 없이 40여명의 단원으로 조직,  해마다 노래를 통해 수많은 이웃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공연을 통해 얻은 격려금과 후원금으론 가난 속에 허덕이는 그늘진 곳의 이웃들을 도우며 오늘에 이르렀다.


공연 1부는 이웃을 사랑하며 지구촌 복음화에 앞장서자는 뜻에서 성가곡으로 구성했고,  2부는 '인천 사랑의 부부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우리는 하나'라는 노래를 부르며 부부애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어 관중을 숙연하게 했다.


3부는 한국 가곡과 민요로 구성해 한복 합창복에 율동까지 곁들인 '아리랑'을 불러 관중과 하나가 되는 흥겨움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4부는 세계명곡으로 짜여 수준 높은 음악으로 모두에게 경쾌함을 안겨주었다.


5부에선 관중으로 참석한 가족과 친지들을 무대까지 초대해 합창단원과 하나가 되어 손을 잡고 '여기 모인 우리'라는 노래를 부르며 사랑과 화합의 물결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합창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노래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