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억원씩 10억원 성평등 기금도 적립키로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풀뿌리 여성센터'를 설치한다. 또 내년부터 한 해 1억원씩 총 10억원의 성평등 기금도 적립한다는 방침이다.풀뿌리 여성센터는 마을지기 양성,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주민이해 교육,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추진, 여성단체 커뮤니티 발굴 지원 등 사업을 맡게 된다.
성평등 촉진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 성평등 기금도 조성할 예정이다. 기금 규모는 10억원 정도로 구 예산으로 한 해 1억원씩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 성인지 강화 교육을 하고, 성별영향분석 평가와 성별 분리 통계도 추진한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도 운영한다. 구 조례 개정에 따라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확대를 추진하고,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주민토론회, 주민설문조사, 각종 공모사업 등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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