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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순흥역사문화유적지 영주선비촌의 모습
영주선비촌에는 선비촌을 비롯하여 저잣거리, 순흥향교,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금성대군신단, 문성공묘, 청소년수련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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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예로부터 학문과 예(禮)를 숭상했던 선비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순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리학자이신 "회헌 안양" 선생의 고향이다.
선비촌은 현대인들이 본 받아야 할 선비의 정신과 태도를 이해하고 전달 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선비정신은 수신제가(修身齊家), 입신양면(立身揚名),
거무구안(居無求安), 우도불우빈(憂道不憂貧)의 4가지를 구역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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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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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역사문화마을은 우리의 전통적인 멋과 역사의 숨결이 그대로 간직된 문화마을이다.
기후의 온화암과 산수의 아름다움으로 명성이 높아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각 시대별로 유적들이 곳곳에 산재된 문화유적의 보고(寶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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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 입구에 조선된 서민층의 마을과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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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박물관은 고대로부터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유교 정신문화를 체계화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통하여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아 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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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향교(경북문화재 제347호) 대성전
순흥향교는 고려 말 조선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세조3년(1457) 금성대군의
단종 복위운동으로 인해 순흥도호부와 함께 혁파(革罷)되었다가 숙종9년(1683)에 관청이
회복되면서 향교도 새롭게 설립되었다. 이후 정조 14년(1790)에 현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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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향교 앞 계단입구의 보호수(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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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이 넘은 보호수, 압각수(경북보호수 제46호)
이 보호수(높이 30m, 밑둥치둘레 6m)는 은행나무의 잎이 오리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압각수라 부른다. 충신수라고도 하는 이 나무는 순흥과 흥망성쇠를 함께 한 경이로운
이력때문이다. "순흥이 죽으면 이 나무도 죽고 이 나무가 살아나면 순흥도 살아나네"
언제부터인가 순흥사람들이 부른 참요다. 금성대군이 단종 복위운동(1456)이 실패되고
순흥도호부가 초토화되면서 이 나무도 불타 죽는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밑둥치만
남아있는 나무에 새로운 가지와 잎이 돋아나더니 노래처럼 순흥부도가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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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충절이 서린 금성대군 신단(사적 제491호)
금성대군 신단은 단종 복위운동이 실패 후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을
비롯한 순절의사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현재도 봄,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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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입구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 사액서원으로 조선 중종 37년(1524) 풍기군수 주세봉이
고려 말의 유학자이신 회헌 안향 선생이 태어나 자란 이곳에 백운동서원을 건립되었다.
소수서원에는 강학당, 장서각, 일신재, 직방재, 학구재 등의 옛 건물이 있으며,
국보 제111호인 회헌 초상화와 보물 5점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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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 입구 솔밭 풍광
꽃피는 봄에 영주는 2014 영주선비문화축제(5월 2일 ~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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