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주거환경 분야의 변화에 대응하고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제2회 인천도시디자인포럼이 3일 오후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개막됐다.
인천시 산하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협약과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정에 따른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교수, 건축가, 도시계획가, 공무원 등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날 '저탄소 녹색성장과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한 1차 포럼에 이어 1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구도심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 도시경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포럼이 인천의 고품격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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