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제막식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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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인천행동'이 인천시청 앞에서 소녀상 건립 추진 기자회견을 진행했을 때
올 광복절 인천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19일 인천YMCA, 인천YWCA,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 인하대교수협의회 등 인천의 13개 단체들은 내달 8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단체와 개인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정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장은 “8월 15일 제막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내부 목표로 1억 모금을 계획 중이며, 거리 캠페인이나 관련 영화 상영 등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30일 건립추진위 전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며, 다음달에는 평화 축제와 소녀상 판매 등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동상 건립 장소는 미정이나 부평미군기지·부평공원, 남동구 인천대공원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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