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지역자활센터 14일 도서관지하에 카페 문열어
인천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사회참여을 확대하기 위해 14일 수봉도서관내 지하1층에 카페 ·매점시설을 갖춘 카페테리아의 문을 열었다.
지난 해부터 카페 개설을 준비해 온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그 동안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수봉도서관, 인천시, 남구, 인천광역자활센터 등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카페를 개점, 근로능력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eel(筆)cafe 사업단'은 미추홀지역자활센터의 신규사업으로서 1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친절과 정성으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그동안 점심이나 간식 먹는 것이 좀 불편했는데 매점이 생겨서 한결 편해졌다"면서 "카페에서 퍼져나오는 커피향이 도서관에 가득 차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수 센터장은 "feel(筆)cafe 사업단이 지역자활센터와 주민 간의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매점의 판매 품목을 늘리고 커피 맛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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