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단체 육성 지원 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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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단체 육성 지원 2차 공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3.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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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1억7700만원 이어 2억4367만원 지원, 다음달 2~4일 신청 접수해 5월 결과 발표

    


 인천시가 장애인단체 육성지원 2차 공모에 나섰다.

 시는 22일 ‘2018년 장애인단체 육성 공모사업(2차) 공고’를 냈다.

 지원 분야는 ▲장애인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장애발생 예방사업 ▲장애인 예술창작 활성화지원사업(음악, 연극, 미술, 문학 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2억4367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인천에 주사무소를 두고 인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2년 이상 공모 분야에 대한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비 제한은 없지만 전체 사업비 대비 10% 이상은 자부담이다.

 시는 다음달 2~4일 장애인복지과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장애인단체 육성 지원은 장애인단체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경쟁함으로써 다양한 복지 수요를 보다 촘촘하게 채워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공모로 전환했다.

 시는 지난 7일 1차 공모에서 12개 사업을 선정하고 1억77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장애인단체 육성지원 1차 공모에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비장애인들을 상대로 추진하는 ‘사진으로 만드는 가족이야기’, ‘경증장애인 사회참여 플래너’ 등 기존 사업 외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 발굴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 보조금 지급을 공모로 전환한 것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자는 취지”라며 “장애인단체 육성 지원 공모사업이 다양한 복지 수요를 보다 촘촘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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