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더 나은 지역 만들기' 3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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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더 나은 지역 만들기' 3개 사업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9.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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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연수구 내 복지관 대상 공모, 사업별 1,000만원씩 지원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과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급회장(오른쪽) 

 

인천항만공사가 ‘더 나은 지역 만들기’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인접한 중·동·서·연수구 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더 나은 지역 만들기’ 공모를 통해 ▲연수 루프탑 마켓(연수구 노인복지관) ▲한 평 쉼터(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 ▲만석다방(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을 선정하고 각 1,000만원씩 3,000만원의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더 나은 지역 만들기’는 인천항만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응모한 8개 사업에 대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3개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연수 루프탑 마켓’은 연수구 노인복지관 옥상을 마켓과 공연 및 전시장으로 꾸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쉼터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 평 쉼터’는 동구 골목 약 15곳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통형 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만석다방’은 한마음봉합복지관 2층의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카페를 1층으로 옮겨 지역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자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선정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며 “연내 사업을 끝내고 주민 만족도가 높으면 점차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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