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4차례 진행
취재: 김주희 기자
공연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인 '잔치마당'이 5월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상반기 목요국악상설공연 '외씨버선'을 펼친다.
이번 상설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부평구 십정동 백운역 인근 잔치마당 소극장에서 재미 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5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마중', '만남', '동락', '배웅' 등 각각 테마에 따라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천년가무악단이 공연을 주도한다.
어린이날인 5일 첫 공연은 '마중'을 주제로 해 길놀이와 축원무, 판소리, 검무, 경기민요 등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12일 두 번째 공연은 '만남'을 테마로 한량무, 진도북춤, 해금독주, 터가여무 등을 선보인다.
19일에는 '동락'을 주제로, 마지막 공연인 26일에는 '배웅'을 주제로 각각 판소리와 한국무용, 민요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잔치마당 후원회원은 2천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잔치마당(☎032-501-1454 또는 s93600@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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