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인천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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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인천서 듣는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5.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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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20일 인천문예회관서 ‘비바! 오페라’ 공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첫 콘서트 오페라로 ‘비바! 오페라’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주요 오페라 아리아를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과 함께 들려주며,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광현 지휘자의 작품별 해설이 곁들여진다.

베르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로 불리며, 푸치니는 독일 오페라 기법과 이탈리아 오페라 기법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작곡가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의 대표적인 아리아들이 연주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문세훈이 부르는 2중창 ‘파리를 떠나서’가 기대받고 있다.

이어 푸치니의 ‘라 보엠’, ‘토스카’를 소프라노 이명주와 경희대 교수로 활동 중인 테너 신상근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이명주가 ‘내 이름은 미미’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페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콘서트 형식의 연주회를 매년 선보일 계획으로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페라 작품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으로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4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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