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도성훈, 1년간 혈세로 식대 만 8,000만원 넘게 써”
상태바
최계운 “도성훈, 1년간 혈세로 식대 만 8,000만원 넘게 써”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5.25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 캠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교육감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를 물 쓰듯 사용했다고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 측이 의혹을 제기했다.

25일 최 후보 캠프는 도성훈 후보가 교육감 시절인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식사 비용으로 8,387만원, 월 평균 698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일선 학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다시 도 후보는 하루에 3~4차례씩 법인카드로 식사를 하고 다녔다”며 “같은 달 23일에는 하루에만 6번의 식사로 52만4,000원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원과의 식사비가 한 끼당 3만원이 넘는 경우도 수십 건이나 돼 혈세 킬러라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 1월 도 후보는 총 74건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했는데, 이 중 직원 등과 함께 한 끼당 3만 원이 넘는 식사를 한 경우가 22건이나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 혈세로 한 끼에 3만원 이상 사용하며 주지육림을 해온 사람이 과연 교육감으로 자격이나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도 후보는 이제라도 혈세로 자신의 배를 채운 것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하고 교육감 출마 포기선언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