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도심에서 펼쳐지는 마당놀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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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도심에서 펼쳐지는 마당놀이 한마당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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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재단, 15일 송도4동 아트포레 상가 일대에서 마당놀이극 개최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송도4동 아트포레 상가 수변로 일대에서 실외 기획공연 ‘플레잉연수 토요문화마당’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요문화마당에서는 천하제일탈공작소의 마당놀이극 ‘골골샅샅탈탈’이 공연된다. 신명나는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강령탈춤, 고성오광대,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대동마당 등의 탈춤이 마련돼 있다. 

‘골골샅샅탈탈’은 골짜기 골짜기 샅샅이 방방곡곡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를 뜻한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젊은 탈춤꾼들의 예술단체로, 한국 전통 탈춤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탈춤을 현대와 접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연계 워크숍으로 ‘시민탈춤워크숍’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은 탈을 쓰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sfac.or.kr) 또는 070-4466-1661(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의 마지막 공연은 한국의 탈춤에 대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와 관련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며 "우리의 탈춤이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관람을 통해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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