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 올 25회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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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 올 25회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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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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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1995년 시작해 2021년까지 642회 무대 올려

인천의 대표적 야외상설무대로 자리 잡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황.금.토.끼>가 2022년 예정된 25회 공연을 모두 마쳤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다.

1995년 시작해 2021년까지 642회의 무대를 선보인 <황.금.토.끼>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25회에 걸쳐 야외공연장에서 8,100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금요일에는 인천시립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인천시립극단의 흥미진진한 야외극과 인천시립무용단의 흥겨운 우리 춤, 인천시립합창단의 다양한 끼와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목관․금관 앙상블과 소규모 관현악 연주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토요일 저녁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16개의 예술단체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전통연희, 어린이뮤지컬, 탱고, 밴드뮤직, 샹송, 서커스, 뮤지컬 갈라 등 매주 새로운 장르로 옷을 갈아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하는 야외예술 무대인 만큼 젖먹이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아와 주말의 여유를 즐겼다. 

문진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하나가 되는 <황.금.토.끼>를 통해 올 한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셨길 바란다. 내년 꽃 피는 봄에 더욱 알찬 무대로 시민들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성료 소감을 전했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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