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1일 수봉인공폭포공원 광장에서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명 시인들과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시 낭송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장소는 남구 수봉인공폭포공원 광장으로 오는 31일(수) 오후 7시에 인천시 문화예술과 주최, 인천시도서관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가족영화도 상영한다
1부에선 인천영화배우협회 회장인 탤런트 송옥숙 진행으로 해금과 가야금 반주로 강은교 시인의 시를 시인과 송영길 시장이 낭송한다. 도종환 시인의 시를 시인과 박우섭 남구청장, 어린이들이 낭송하고 퓨전 국악 연주와 샌드아트로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선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를 상영해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밤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열어 '책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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