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상임이사(안전경영본부장) 공모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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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상임이사(안전경영본부장) 공모 공고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3.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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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임이사 1명과 근로자이사 2명도 공모
현재 안전경영본부장은 기술본부장이 겸임
임추위가 2배수 이상 추천, 임명권자가 결정
인천교통공사 사옥
인천교통공사 사옥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가 상임이사(안전경영본부장) 채용에 나섰다.

인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 ‘임원(상임이사 1, 비상임이사 1, 근로자이사 2명) 모집공고’를 냈다.

공사는 지난해 말 임기가 끝나는 영업본부장을 뽑기 위해 공고를 냈으나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보류하고 안희태 경영본부장이 영업본부장을 겸임하다가 이후 안 본부장을 영업본부장으로 발령내고 정일봉 기술본부장이 안전경영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공사에서 상임이사 본부장의 보직이 바뀐 것은 안희태 본부장이 유일하다.

공사는 이번 모집공고에서 상임이사는 경영상황을 감안해 임기 중 보직 변경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근로자이사 포함)의 임기는 3년이다.

상임이사의 자격요건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 ▲상장기업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 ▲대학에서 부교수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4급(상당) 이상 공무원 근무 경력 ▲교통관련분야 운영기관에서 1급 이상으로 2년 이상 또는 2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가 인정하는 자다.

비상임이사 자격요건은 ▲〃 ▲〃 ▲〃 ▲〃 ▲교통관련분야 건설·운영 행정전문가로 4년 이상 근무 경력 ▲임추위가 인정하는 자다.

근로자이사 자격요건은 ▲공사 소속 근로자 중 1년 이상 재직자 ▲공사 소속 근로자 중 노동조합 추천자다.

인천교통공사 임추위는 31일까지 원서를 접수(방문 또는 우편)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생략 가능)을 거쳐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인천시장(비상임이사)과 사장(상임이사)에게 추천한다. 

최종 임용자 선택은 임명권자의 몫이지만 상임이사는 사실상 시장의 의중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인천교통공사의 현재 상근 임원은 김성완 사장, 유중호 상임감사, 안희태 영업본부장, 정일봉 기술본부장(안전경영본부장 겸임) 등 4명이며 안전경영본부장을 채용하면 5명이 된다.

육상교통본부장은 상임이사가 아닌 1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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