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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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 개통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1.15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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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착공한 길이 625m, 폭 35m의 왕복 4~6차로
청라 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 연결, 사업비 219억원 투입
이달 중 청라 로봇랜드로와 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도 개통
15일 개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사진제공=종합건설본부)
15일 개통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사진제공=종합건설본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대1-16호선의 일부)가 개통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도로는 길이 625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1개소 포함)로 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 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북항배후단지 물류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달 중 청라 로봇랜드로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대1-17호선의 일부)도 개통할 예정이다.

2018년 8월 착공한 이 도로는 길이 1.5㎞, 폭 35m의 4~6차로(교량 1개소 포함)로 사업비는 460억원이다.

허홍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청라국제도시와 북항배후단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통 인프라가 속속 개통한다”며 “이들 도로 개통은 북항배후단지의 물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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