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은 22일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나눔터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방윤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구 생활문화축제인 ‘연수문화사랑축제’에서 여러 동아리와 생활문화인들의 문화활력을 볼 수 있었고 ‘연수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우리의 일상 속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공동의 문화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수문화원은 지난해 연수학진흥사업, 평생교육사업, 전통문화진흥사업, 문화예술진흥과 문화예술교육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30여 개의 문화사업을 운영하였다. 지난 달에는 관내 사할린 주민들의 이주 이야기를 담은 ‘눈꽃 같은 사람들’ 책자를 발간하며 소통하였다.
연수문화원은 2001년에 설립되어 연수의 지역문화의 개발 및 문화부흥을 통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증진시켜 왔다. 구민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개발, 향상을 목적으로 ‘연수’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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