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연합회 미추홀지회는 21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소상공인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제안들이 쏟아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가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의장은 "소상공인 여러분 힘 내세요. 미추홀구의회에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에서 상생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라고 인사하였다.
김재원 미추홀구의원은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함께 했던 대표님들과 미추홀구를 살리고 상생하며 강한 소상공인으로 되기위한 발판이 되겠다. 구의회도 현실에 맞는 조례개정을 통해 든든한 우산이 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 회원들이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전했다.
고대영 숭의가든 대표는 "법률에 소상공인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은 상시 근로자 기준으로 10인 미만인 사업자를 말하며, 도소매, 서비스업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을 말한다. 이렇게 법률로 규정하니 경계에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과 혜택에서 항상 누락되는 문제가 항상 놓여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연합회부터 소기업을 포함하는 단체명에 대한 수정을 해야한다."라며 일정변경동의를 요청하였고,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동의하였다.
김희석 회장은 "체계적인 총회를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나니 올해 그 책임감이 더 무겁지만 강한 소상공인을 만들기위해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연합회 미추홀지회는 2004년 발족하여 지금까지 여러 단체와 협업하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벌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