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착공 5년만에 준공
옹진군 ‘시·모도 연도교 건설공사’ 준공식이 14일 오전 11시 북도면 시도리 물량장에서 개최됐다.
옹진군 북도면의 시도와 모도를 잇는 ‘시모도 연도교’는 폭 10.4m 총연장 570m의 왕복 2차선 교량이다. 사업비 205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됐다.
기존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던 교량은 콘크리트 박스로 건설되어 해수의 흐름을 저해하고 이로 인해 여러 환경문제가 발생하였으나 시·모도 연도교 개통으로 문제가 해소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관련 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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