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5월 24, 25일 열어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구 만석동 우리미술관이 오는 5월 24일과 25일 ‘막; 다른 골목 이야기’ 워크숍을 연다. 우리미술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유동현 작가의 <막; 다른 골목_송림동 헐떡고개 이야기> 사진전과 연계한 시민 대상 워크숍이다.
워크숍은 2차시로 나눠 진행된다. 1차시에는 유동현 작가가 송림동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2차시는 미술활동으로 작가가 찍은 사진을 콜라주하여 입체물(집)을 만든다. 완성된 시민 작품은 9~10월에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막; 다른 골목_송림동 헐떡고개 이야기>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작가 유동현은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인천시 홍보미디어팀장 등을 역임했다.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하고 ‘골목길에 바투 서다‘ 등 인천에 관한 저서 9권을 집필하였다.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5월 24일과 25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참여자가 인천의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송림동에 대한 기억과 이야기를 통해 공간과 연관된 삶의 모습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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