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6월 7일 송도 '갤러리율'에서 열려
인천 청년작가 그룹 'Art IN Wave'의 첫 전시가 오는 23일(목)부터 6월 7일(금)까지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위치한 '갤러리율'에서 열린다.
'Art IN Wave'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미만 청년작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최유주 갤러리율 대표도 참여하고 있다.
최유주 대표는 전도유망한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전시 공간은 물론 홍보물 제작비 등 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하면서 작품 판매 금액의 80%를 작가에게 지급하는 파격적인 방식의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에는 김도현, 김미네, 로칸킴, 박준석, 염지희, 운주, 최준상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 작품이 개인 및 커뮤니티,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탐구한 결과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동 디렉터를 맡은 로칸킴 작가는 “이번 전시가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참여 작가들의 예술적 가치와 철학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시회 의미를 설명했다.
관람료는 없고,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1 로비에서는 로칸킴, 김미네 작가가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전시 첫날인 23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되는 오프닝 리셉션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작가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관람 문의 : 갤러리율 (032-21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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