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인천 미술 올해의 작가'로 염지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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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인천 미술 올해의 작가'로 염지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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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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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희 작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창작공간 인천아트플랫폼이 '2024 인천 미술 올해의 작가'로 염지희 시각예술 작가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염 작가는 오는 8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스튜디오에서 개인전 준비에 나서 내년 3월 전시회를 연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에 연고를 두고 활동중인 중견예술인과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인천 미술 올해의 작가'를 격년으로 번갈아 선정해 개인전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만 40세 미만 청년예술인을 12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작가 선정 심사를 진행해 염 작가를 개인전 개최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염 작가는 예술적 독창성, 자기 고유의 조형 언어와 형식, 미학적 노선을 갖추고 있고 현대미술의 흐름과 경향을 감안할 때 발전 및 확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인천아트플랫폼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염 작가는 1985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남초, 계산여중, 명신여고를 나온 후 홍익대학교에서 영상 영화와 순수 회화를 복수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히스테리로부터 충동의 무대로>(2013, 아트사간), <냉담의 시>(2017, 노블레스컬렉션), <장식적 은둔자 : ‘이런 꿈을 꾸었다’>(2023, 더레퍼런스) 등의 개인전 및 <시적 소장품>(2022, 서울시립미술관), <YOUNG CRE8TIVE REPORT>(2020, OCI 미술관), <두 동반자의 비밀>(2018, SeMA창고) 등 다수의 단체전 참여 이력을 갖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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