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 인천, 이번 주말 문화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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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 인천, 이번 주말 문화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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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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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서 다음 주말까지 인천에서 락 페스티벌과 송도해변축제와 무료 연극, 영화, 콘서트, 아트페어 등 8월 무더위를 아랑곳 않고 문화, 축제가 이어진다. 

8월 2일(금)부터 10일(토)까지 인천에서 진행되는 축제, 문화행사 등을 취합한다.

 

 

극단 십년후의 30주년 기념공연 두번째 작품 심리극 <넌 알아야 해>가 1일(목)부터 시작해 11(일)까지 이어진다. 전석 무료인데, 목·금요일은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은 오후 4시 공연이다. 월,화,수요일은 공연이 없다.
진실을 밝히려는 범인과 진실을 덮으려는 경찰의 숨막히는 심리극으로 2013년 장튈레 원작의 영화 ’어레스트 미‘를 각색한 작품이다. 심리적인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신포동 째즈크럽 '버텀라인'에서 8월 매주 금, 토 공연이 열린다. 금요일 공연은 입장료가 없다. 
2일(금)은 오후 8시부터 “최우준사자밴드”가 출연하고 3일(토)은 오후 7시30분(입장료 2만원) “노갈과친구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9일(금) 오후 8시 입장. "이동섭Quartet+1“가 출연하고 10일(토)은 오후 7시30분(입장료 2만원) “ 이한영 & 한가람 밴드”가 출연한다.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를 비롯해,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라이드(RIDE),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외 락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8월 2일(금)부터 시작해 9월 8일(일)까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와 '오귀스트 르누아르' 레플리카 전시회를 청라 블루노바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모네와 르누아르의 연대별 작품과 이야기, 영상 도슨트 등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3일(토)과 10일(토)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별별씨네마’ 상영회를 연다. ‘가족’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 ‘비밀의 언덕’과 ‘흩어진 방’을 각각 상영한다. 상영이 끝나면 이지은 감독과 이지형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7일(수) 정오에 예술공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주관하는 '런치콘서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1층 콩코스홀에서 열린다. 12시에 전자음악가 유아림이 연극배우와 함께 진행하고 12시 30분에 아띠클래식의 공연을 시작한다.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이사장 이희성)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호텔아트페어 〈8월의 크리스마스 展〉을 개최한다.

8월 9일(금)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하버파크호텔 11,12층에서 열린다. 호텔 객실 25실을 이용해 회원 등 작가 130명이 참여한다.

 

 

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섯번째 송도해변축제가 8월 10일(토)부터 6일간 송도달빛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물놀이장과 인공해변 규모를 늘리고 스포테인먼트를 새로 도입했다. 지난해 주말·공휴일에만 밤 9시까지 운영했는데, 올해는 야간개장도 평일까지 확대했다. 주말에는 DJ공연과 해변극장을 운영하고 평일에도 버스킹공연 등을 운영한다.

축제기간 송도달빛공원 일대 16,500㎡(약 5,000평)는 물놀이장, 인공백사장, 그늘막(버스킹)존, 해변극장, 캠프닉존, 송도유원지존, 이벤트존, 먹거리존 등 모두 18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된다. 개막식은 10일(토) 오후 5시 송도달빛공원 무대에서 식전 식후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한-중서예교류전
한-중서예교류전

 

제31회 한-중 서예국제교류전이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최로 8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동인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과 중국 서예의 장·단점을 비교, 연구하며 한국 작가와 중국 작가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류전이다. 한글, 한문서예, 서각,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의 분야에 양국 작가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문의: 운영위원장 010-6311-3203, 사무국장 010-6306-4902)

 

 

남동구 소래역사관은 '인류가 걸어온 소금길'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 솔트 플러스(SALT+) 기획전을 1일부터 시작했다. 기획전은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소금의 세계사, 암염, 한국의 소금사, 천일염과 남동·소래 염전의 역사로 채워졌다. 학문적 전시자료, 남동·소래 염전과 관련된 유물을 비롯해 체험활동 등도 이뤄진다.

8월 5일~9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금을 활용한 감정 테라리움 만들기와 나만의 소금 감정 추상화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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