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갤러리 여새'에서 12일까지 전시
원로 서예가 서봉 임석근 개인전 '수묵화의 향연'이 9월 6일(금)부터 12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문화로 97 '갤러리 여새'(예술회관역 9번 출구)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6일 오후 5시다. 산수화, 문인화 4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인천에 거주하며 생동감 넘치는 인천의 모습을 묵직한 먹과 섬세한 채색으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동양화와 서예문인화를 전공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국서도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석근 작가는 "먹 그림은 동양화의 근본으로 일필휘지의 필선(筆線)과 농(濃)·중(中)·담(淡)의 시원시원한 먹색의 멋에 빠져들게 된다"고 먹 그림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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