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힘, 지도력(地圖力)'
상태바
'운명을 바꾸는 힘, 지도력(地圖力)'
  • 인천in
  • 승인 2024.09.0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47회 새얼아침대화 11일 열려 - 강사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
경인교대 김이재 교수

 

제447회 <새얼아침대화>이 11일(수)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경인교육대학교 김이재 교수가 '운명을 바꾸는 힘, 지도력(地圖力)'을 주제로 세상을 바꾼 지리적 상상력에 대해 강연한다.

요즘 ‘지도를 잘 읽고 낯선 곳에서 방향·동선을 결정하는 능력’을 신조어로 지도력(地圖力; Mapping Power)이라고 한다.

여기서 지도력이란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나타낸 그림이 아니라 목적에 따라 정보를 선별하고 효율적으로 담아낸 지식의 총체를 말한다.

역사책에서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제국들이 전 세계 곳곳으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지도를 그려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제국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지도로 지리적 상상력을 발휘해 제국의 영역의 확장을 뒷받침했다.

지금의 지도는 수많은 기업이 글로벌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바탕이 되고 있다. 엄청난 공간정보 데이터는 시장을 주도하고, 경쟁력 있는 연결성 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에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김이재 교수는 Great Geographic Society 이사장, 세계 100여 개국 답사한 공간전략가, EBS 세계테마기행 최다여성출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 세계지리학연맹IGU아시아 대표위원,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 싱가폴국립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KBS <지도 읽어드립니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地圖力)』, 『펑키동남아』, 『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등이 있다. 문의 (032/885-3611~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