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개인전 ‘떠나는 경로‘ 가 11월 5일(화)부터 10일(월)까지(오전 11시~ 오후 6시) ’Gallery 벨라‘(인천 중구 신포로 23번길 66)에서 열린다.
김정아 작가는 협성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20년 선광미술관, 2021년 인천아트플랫폼 유리갤러리, 2022년 하남스타필드 작은미술관, 2023년 이넌아트플랫폼,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2022년 배다리 책방 '집현전'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작가노트>
걸음을 내딛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몽상의 통로가 열리게 된다.
눈앞의 풍경은 나와 그 무언가의 경계를 허물고, 내가 능동적으로 오늘을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정지된 풍경 속에서 마음 흔드는 세상을 내 안에 들여오고, 그것을 다시 드러냄으로서 멈춰있음이 아니라 함께 삶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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