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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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 송정훈 객원기자
  • 승인 2024.11.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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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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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
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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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
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기도와 함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날 19개 기동중대 1,700여 명의 경력을 배치, 양측에 충돌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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