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역 남부공영주차장 103면과 합치면 총 504면 확보
공항철도 이용해 출퇴근하는 영종 주민 주차난 해소 기대
공항철도 이용해 출퇴근하는 영종 주민 주차난 해소 기대
공항철도 영종역 주변 공영주차장 확장이 끝나 영종역 이용자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을 178면에서 223면을 늘린 401면으로 확장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유지 6,000여㎡를 편입한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으며 20억원(시비 10억원, 구비 1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영종역 주변 공영주차장은 남부공영주차장(103면)과 제2공영주차장(401면)을 합쳐 총 504면으로 늘어났다.
영종역 주변 공영주차장의 요금은 최초 30분 400원에 15분당 200원, 1일 4,000원, 월 정기권 4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확장에 따라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이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영종 주민들의 주차난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대규모 확장에 따라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영종역 이용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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