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국회의원이 19일 인하대학교에서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는 ‘CEO와 기업가 정신’ 특강을 진행했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이날 ‘밀알은 반드시 쓰인다’를 주제로 ‘CEO와 기업가 정신’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그는 본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학생들에게 전해주며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세 번의 낙선을 했지만 시련 없는 도전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실패에는 쓰임새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어떤 일에 작은 밑거름이 되는 밀알은 반드시 쓰인다’라고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꿈은 쫓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남들이 만들어 낸 성공 공식을 쫓지 말고 본인이 꿈을 먼저 결정한 뒤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하는 것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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