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송도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송주형 작가 개인전 <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을 개최한다.
자연과 지역 맥락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송 작가는 전시장에서 자연환경과 비인간 존재를 환기시키는 작업을 펼쳐낸다.
관람객들은 작품 사이로 걷거나 작품 안으로 들어가 영상과 사운드에 집중하며 다양한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 공간과 작품 구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각각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12월 14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향 작품인 <그곳엔 아무 것도 없어>의 음악이 연주되고 전시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돼 관람객들은 생생하게 작품에 몰입하고 깊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관람료는 없고, 전시 기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트라이보울 (032-833-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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