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23일(토) 석남동 문화의거리에서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아트페스타는 문화의거리에서 펼쳐지는 첫번째 미디어 아트 거리 전시로 시장 초입부터 판매시설까지 이어지는 중앙도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 및 공공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는 23일 오후 5시 30분 거북시장 판매시설 앞에 설치되는 아트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1개월 넘게 진행된다.
23일 오후 6시부터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야광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마임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크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의 거리 상가 외벽에는 고흐의 그림과 영상 등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과 문화의 거리 사업·행사 영상이 상영돼 밤거리를 밝힌다.
인도 250m 구간에는 반딧불이 불빛과 꽃 문양, 거북이 문양 등이 장식돼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반기고 오뚜기 조명과 야간 포토존, 문화의거리 상징 타이포 조형물 등도 만날 수 있다.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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