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최근 중국 연태대학과 ‘한·중 기업 국제인재 양성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 총장단이 연태대학에 방문해 학서광(郝曙光) 총장, 왕홍파(王洪波) 부총장 등 연태대학 총장단과 이번 협정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책임자 등 고위 관리자의 국제 경영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국제적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지며, 2025년 상반기에 첫 교육이 시작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대학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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