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판소리꾼 이경아 명창의 심청가 완창 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송도 국제어린이도서관 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이경아 명창은 심청의 효성과 인간애를 담은 심청가를 4시간 넘게 완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경아 명창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숙련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청의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판소리 공연을 넘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현대 사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판소리 완창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우리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아 명창은 “심청가 완창은 저에게 큰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였다"며 "심청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과 소통하고, 판소리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판소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경아 명창
제29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제10회 전국 남도민요 경창 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무형문화재 제2호 춘향가 이수자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출강
새 생명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이경아 판 스토리 국악 연구원 대표

송정훈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