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5일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중앙당사에서 광역단체장 입후보 예정자를, 각 시·도당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의 공모 서류를 접수한다.
한나라당은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가장 중요한 공천기준으로 적용해 4월말까지 공천심사와 경선 등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성범죄, 뇌물·불법정치자금 수수, 경선 부정행위자 등 '4대 범죄'에 대해선 벌금형만 받아도 공천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각 시·도당이 올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일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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