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진보·보수 후보 단일화'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보수진영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가칭)'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 발대식을 갖는다.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은 ▲비(非)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운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모임 관계자는 "정치적 개념은 아니다"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고, 검증 과정을 거쳐 교육감 단일 후보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감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적다"며 "선거와 후보를 홍보하는 측면으로, 순수하고 합리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30여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교육희망 일파만파'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진보진영 단일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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