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마을조사단1기, 출항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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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섬마을조사단1기, 출항을 준비하다!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3.09.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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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10명 27일 사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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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마을 조사단 1기 활동이 기지개를 켰다.
그 첫 활동으로 본격적인 섬마을 조사에 앞서 사전교육이 진행되었다.
27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 주안동 필프라자 8층 <인천in> 회의실에서 인천섬에 대한 대략적인 브리핑과 사진촬영교육, 기본글쓰기 교육이 열렸다.
1기에 선발된 단원들은 새로이 마주하게 될 섬 조사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수업에 임했다.  인천시 후원으로 인천녹색연합과 <인천in>이 주최하는 이번 조사단에 선발된 1기단원들은 3: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되었다.
교육후 가진 사전모임 토론회에서는 1기에 대한 많은 관심에 부족함이 없도록 각자 자신의 역할을 다해내자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송정로 인천in 대표는 " 이번 섬마을 조사에서는기존의 조사와는 다른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살아온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다." 라고 말했다.
 
섬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에서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사무국장은 " 이번에 우리가 만나게 될 섬의 모습들이 여러가지 개발 사업들이 준비중이고 진행중에 있어 조만간 사라질 모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전에 섬의 환경과 문화를 찾아내고 기록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진교육에서 박상흠(공정여행사 )대표는 " 잘 찍은사진이란 자신이 찍은 사진속에 자신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담겨져야 한다. 빛과,심도와,셔터 속도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에 맞는 촬영을 해야 한다. 카메라의 눈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모습들을 앵글에 담아 내도록 해야한다. 무엇보다도 나 만의 개성있는 사진을 담아내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잘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메뉴얼을 세번 이상은 꼭 읽고 숙지할것을 주문했다.
 
인천섬마을 조사단 1기 단원들은 앞으로 5월 교동도를 시작으로 백령도, 승봉도, 서검도, 미법도, 문갑도,굴업도 등을 탐사하면서 각 섬들의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의 가치를 찾아내 기록하고 조사한 내용들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과연 인천섬마을 조사단 1기 단원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세상에 전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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